원광보건대학교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2018.01.25)

글번호
95176
작성일
2018.08.31
수정일
2018.08.31
작성자
글로벌다문화교육원
조회수
186

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국내 고등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2018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으로 선정 됐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본 사업은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 및 자립을 지원하고자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자격증 취득, 일자리 연계형)에는 전국 8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이 중 이주배경청소년을 위한 기숙형 직업훈련을 제공하는 기관은 원광보건대학교가 유일하다.


사업 선정에 따라 원광보건대학교 글로벌다문화교육원은 이주배경청소년의 선호 직업군 수요조사를 통해 선택된 ‘헤어미용 직업훈련과정’을 오는 3월부터 10개월 과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훈련생의 미용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대학 내 미용장 교수진들의 밀착교육을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과 취업지도, 한국어교육 등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헤어미용 직업훈련과정 이수 시 ‘미용사’ 필기시험 면제)


본 교육과정은 만15세 이상 24세 이하의 이주배경청소년(중도입국청소년, 다문화가정 청소년, 탈북 청소년 등) 및 학교 밖 청소년에 한해 신청 가능하며, 직업훈련 과정과 기숙사 비용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출석률에 따라 월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원광보건대학교 부총장 장기성 교수(글로벌다문화교육원장)는 “이주배경청소년과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직업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우리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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